TOP

대장항문

메인 로케이션 화살표클리닉 로케이션 화살표대장항문
치핵(치질)이란?
치핵은 항문의 혈관과 주위 결합조직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늘어나서 덩어리를 이루어 생기며 항문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치질로 혼용하여 불려집니다.
치핵은 위치에 따라 내치핵(암치질), 외치핵(숫치질), 혼합치핵으로 나누어집니다.
내치핵은 치상선 위쪽의 점막조직에서 발생하고, 외치핵은 치상선 아래의 피부조직에서 발생하며 혼합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하여 발생합니다.
치핵의 원인
유전적 요인 : 항문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는데 가족 중에 흔히 발생한다.
직업적 요인 :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의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배변습관의 이상 : 변비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서, 습관적으로 대변을 오래보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음식물에 의한 요인 :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와, 자극성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복압의 증가에 의한 요인 : 임신이나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 복압이 많이 오르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한다.
연령증가에 의한 요인 : 나이가 들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이 약해져서 잘 발생한다.
치핵의 증상
출혈 : 주로 내치핵에서 나오므로 선혈성이고 통증이 없을 때가 많다.
통증 : 묵지근하거나 밑이 빠지는 것 같은 기분 나쁜 통증
종괴 또는 항문탈출 : 종괴는 외치핵, 항문탈출이 되면 혼합치핵이 대부분이다.
그 외에 분비물, 항문가려움증, 항문불쾌감, 배변곤란 등이 있다.
치핵의 분류
위치에 따른 분류
내치핵 : 치상선 상부의 내치핵 정맥총의 병변 (주로 혈관성분 : 출혈의 주된 원인)
외치핵 : 치상선 하부의 외치핵 정맥총의 병변
혼합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이 합쳐진 상태
교액성 치핵 : 돌출된 치핵이 환원되지 않고 조직의 괴사가 온 것으로 극심한 통증 유발
내치핵의 심한 정도에 따른 분류
치핵의 진단
상세한 병력청취로 가장 불편한 증상, 유병 기간, 빈도 등을 파악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직장수지검사와 직장경 검사로 치핵의 정도와 동반질환의 유무를 확인한다.
다른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항문초음파,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핵의 치료
치핵은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오는 질환으로 예방도 중요하지만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통증을 경감시키면서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환자분들께 좋은 치료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대구송도외과는 무조건 수술적 치료만 하지는 않습니다.
치핵 치료의 기본 원칙은 환자의 증상과 치핵의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대증요법
약물치료, 좌욕, 식이 및 배변습관 조절 등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치핵의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고무결찰술
간단한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통증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치핵에만 적용 가능
경화요법
국소마취로 가능하며, 입원이 필요없고 통증이 거의 없다. 요즘 약제 수입이 안되어 좋은 옵션중의 하나이지만 시행을 못하고 있다.
대개는 수술적 방법이 가장 좋은데 그 이유는
거의 재발이 없게끔 치핵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핵 이외의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때 동시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치핵 제거 시 항문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지저분한 항문피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외의 방법은 외래에서도 시행가능 하지만,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아 수년 내에 재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적응증
3도, 4도 치핵
다량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동반하여 배변시나 배변후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본인이 불쾌하게 여겨지거나, 청결하게 하기가 번거롭고,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피부꼬리의 경우, 너무 지저분하게 많이 생긴 경우
가벼운 정도의 치핵이지만, 해외주재 또는 벽지로 가게 되어 의료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경우
향후 치질이 악화될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군입대, 임신)
입원이 필요한 치료법 : 치핵근본수술, PPH(SH)
외래에서 가능한 치료법 : 경화요법, 고무결찰술, 혈전성 치핵 절제술
대구송도외과 항문클리닉은 대장항문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 근무 시 배운 다양한 치료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치질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합니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통증을 동반한 출혈이 특히 변을 볼 때 나타나는 병으로, 남성의 경우 99%는 후방에 여성의 경우 90% 이상의 경우에서 항문의 뒤쪽이 잘 찢어지며 증상이 1개월 미만인 급성 치열과 그 이상 오래된 만성 치열로 나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특히 배변 시에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과 함께 새빨간 피가 나옵니다.
출혈의 정도는 치핵처럼 변기에 고일 정도의 많은 양이 아니라 화장지나 대변에 묻을 정도의 적은 양이 대부분입니다.
항문을 약간 벌려서 잘 살펴보면 찢어진 부위가 보입니다.

생기는 원인은 딱딱한 대변이 항문을 통과하면서 가장 약한 부위인 뒤쪽을 찢어뜨려 생기게 되는 데 항문관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은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급성 치열의 약 2/3 정도는 자연적으로 아물던지 혹은 간단한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됩니다.
반면 나머지 1/3 에서는 아물지 않고 만성 치열이 됩니다.
일단 만성 치열이 되면 수술해야 합니다.
수술은 치질 수술보다는 간단하며 99% 이상 완치됩니다.
치열의 원인
딱딱한 대변이 항문을 통과하면서 가장 약한 부위를 찢어트려 생깁니다.
항문 뒤쪽은 해부학적으로 혈액 공급이 가장 약해 상처가 나면 상대적으로 잘 아물지 않습니다.
일단 항문이 찢어져 통증이 생기면 항문괄약근이 자연적으로 수축하게 되어 변이 나올 때 더 찢어지기 쉬운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치열의 진단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여 찢어진 부위를 육안적으로 확인하거나 항문 수지검사 시 찢어진 부위 촉진 시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치열의 치료
비교적 얕은 표재성의 궤양인 급성치열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좋아집니다.
급성 치열의 약 60~80% 정도는 자연적으로 아물던지 혹은 간단한 약물요법와 온수 좌욕을 하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여 항문관 압력이 떨어져 치료가 됩니다.
반면 나머지 20~40% 에서는 치료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찢어지는 것이 반복되어 통증과 출혈이 끊이지 않는 만성 치열이 됩니다.
일단 만성 치열이 되면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데,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항문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압력을 낮추어 주는 "항문 내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하거나 피부판이식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질 수술보다는 간단하며 입원이 필요 없거나 하루 정도면 됩니다.
이러한 수술의 재발율은 1% 미만입니다.
항문 내에는 대변이 항문으로 빠져나올 때 항문벽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미끈미끈한 점액을 만들어내는 샘이 항문 내벽에 6개에서 10개 정도 빙 둘러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항문샘에 대변에 있는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항문주위농양이라고 하며 이것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항문주위에서 반복적으로 고름이 터져 나오는 것을 치루라고 합니다.
치루의 진행
치루 및 항문주위농양의 진단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항문주위에 반복해서 농양이 생기거나 항문주위로 분비물이 나오거나, 1회 또는 그 이상의 항문주위농양이나 치루로 수술한 과거력이 있습니다.
항문주위를 관찰해보면 항문주위 피부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외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외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치루의 외공이 항문에서 가까이 있으면 간단한 형태인 괄약근간형 치루이고,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복잡치루의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진단으로는 항문수지검사와 항문초음파가 도움이 됩니다.
치루 및 항문주위농양의 치료
매우 드물게 누관이 반흔으로 변하고, 내외공이 상피 재생되면서 막혀 저절로 치유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육아조직 누관으로 영구히 남아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게 되고 오래 지속되면 극히 드물지만 치루 암으로 변형될 수 있어 가능하면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점막하치루
괄약근간형
치루관 절제술 : 외개구에서 내개구까지 누관을 절제하는 수술
괄약근관통형
괄약근봉합술 : 치루관 원통 뽑기를 한뒤 괄약근을 봉합하는 수술
골반직장와치루
근충전술 : 골반직장와까지 가있는 염증을 제거한 뒤 근육을 이식하는 수술
치루와 치루암
치루에 의해 항문 속의 염증이 반복되면 항문샘에 세포변화가 와서 단순 치루가 치루암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치루가 10년 이상된 사람 중 극소수에서 치루암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항문에서 가끔 진물이 나오면 무시하지 말고 항문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치루암은 보통 조직이 매우 딱딱하고 점액이 섞여 나오는 형태를 나타냅니다.
결핵성 치루
항문결핵에 의해서도 치루가 형성될 수 있는데 보통 치루환자의 3~5%에서 나타납니다.
이 결핵성 치루는 보통의 치루와는 달리 매우 비정상적이며 치루관이 넓고 크며 여러 곳에서 퍼져 나가고, 맑은 진물의 형태를 나타내며, 과거나 현재에 폐결핵을 동반한 경우가 약 40~50% 정도를 차지합니다.
결핵성 치루는 수술 후 결핵약을 9개월에서 1년 정도 복용하여야 완치되는 어려운 질환입니다.